‘비디오스타’ 서하준이 ‘동영상 논란’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가수 김연자, 배우 서하준, 김광민, 방송인 마르코가 출연했다.
이날 서하준은 동영상 논란에 대해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었다”며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누가 봐도 그 영상 속 사람은 나더라. 내가 봐도 난데, 해명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나래가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하면 되지 않냐?”라고 묻자 서하준은 “그러고 싶지 않더라. 내가 해명을 해도 누가 믿겠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서하준은 “그 일이 있고 저에게 행복했던 시간은 20초도 안 된다”라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잠깐 잠이 들었는데 모든 게 꿈이었다. 현실을 인지하기 전까지 20초 동안 가장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 서하준은 “사과문을 쓰려고 3일 동안 고민을 했지만 뭘 적어야 할지, 누구한테 사과를 하고 호소를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하지만 저를 생각해 주는 팬분들을 위해서라도 말해야 할 것 같아 해명하기로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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