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청약에 신용카드 단말기가 등장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경우 신규 청약시장에서는 보기 드물게 청약 및 1차 계약에 있어 현금(수표)뿐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로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이 20(목)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R1블록의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현대카드 결제로 청약 및 1차 계약이 가능하다. 모든 현대카드(법인ㆍ선불ㆍ기프트카드 제외, 할부결제 불가) 사용이 가능하고, 일시불로 결제가 진행되기 때문에 카드한도가 부족할 경우 결제가 불가능하다.
현대카드로 결제한 청약금(1건당 100만원)은 당첨자 발표(27일) 후 자동 취소가 되며, 1차 계약금(1,000만원)을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엔 카드별 기본 혜택(적립/할인)도 받을 수 있다.
청약은 총 6개 군으로 1인당 군별로 1건씩 최대 6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예치금은 1건당 100만원(자기앞수표 1매)또는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직접 청약을 받는다.
청약 일정은 7월 23(일)~25일(화) 3일간 진행되며, 27일(목) 당첨자 발표 후, 28(금)~29(토)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50%) 혜택이 적용돼 계약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 오픈 3일(20~22일) 동안 경품응모 추첨을 통해 1등 다이슨 무선청소기 V8(1일/1명), 2등 다이슨 공기청정 선풍기(IoT)(1일/1명), 3등 DIOS 광파오븐스테인리스(1일/2명), 4등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전기주전자(1일/3명), 행운상 헬리오스 엘레강스보온보냉병(1일/5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장소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모델하우스이며 추첨은 오후 4시에 진행한다. 또한 오픈 3일 동안(20~22일) 모델하우스 내방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섬유유연제, 컵라면, 키친타올 등)도 증정할 계획이다.
청약고객을 위한 명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모든 청약고객을 대상으로 27일(목) 오후 2시에 추첨을 통해 1등 샤넬 핸드백, 2등 루이비통 반둘리에백, 3등 샤넬 클러치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동, 전용면적 84㎡ 총 2,78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단지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 8,000㎡ 규모(주차장면적 포함)의 복합 상업시설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고,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전 실에 테라스(일반테라스 2층~49층, 광폭테라스 1~3층 별개동)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천발 KTX도 2018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 개통될 예정에 있고, 인천 송도~서울역~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GTX-B 노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남동측으로 약 26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달빛축제공원이 있어 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타입에서는 서해바다 조망뿐 아니라 아암도해안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봉재산, 청량산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1-1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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