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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한 추석선물 ... 5만원 미만이 90%

올해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서 5만 원대 비중이 무려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139480)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2%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뷰티케어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대비 1194.8% 급증하며 10배 이상의 신장률을 보였다. 전통적인 인기 품목인 통조림 선물세트도 판매가 671.8% 뛰었으며 조미료 선물세트 매출도 58.4% 늘었다. 신선식품에서는 과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표적인 과일 선물세트인 사과, 배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16.9%, 441.9%의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하지만 가격대를 보면 5만 원 미만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서 5만원 미만 선물세트가 차지하는 매출구성비는 지난해 88.5%에서 올해 90%로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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