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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대 판매한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 중국내 판매 호조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패밀리기업인 휴럼의 요거베리 ‘요거트메이커’가 지난해 12월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매달 큰 폭으로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유산균이 들어 있는 유제품을 솬나이라고 부른다. 최근 중국의 소득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 섭취에 대한 선호가 늘면서 요거트 등 유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요거베리(대표 김진석) 요거트메이커는 국내 최초 비전기식 요거트 제조기로 가정에서 쉽고 건강하게 요거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홈쇼핑 론칭 후 2년 만에 약 200만대를 판매했다. 요거트메이커는 전기를 사용하여 발효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뜨거운 물을 부어 수증기를 순환시켜 자연 발효하는 에어 순환 발효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디자인 특허를 받은 우유갑 모양으로 인테리어 소품은 물론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요거트메이커는 김진석 대표가 2년동안 개발한 발명품으로 2015년에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품 전시회의 금상 수상에 이어, 2016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도 ‘가정-식당 용품’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발명 전시회 중 2개를 석권했다.

휴럼 영업총괄본부 김진흥 본부장은 “한ㆍ중 관계 개선에 따른 중국 수출 회복과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수출량 증가로 이어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보고청에 의하면 중국 요거트 시장규모는 2010년 333억 위안에서 2016에는 1006억 위안으로 6년 사이 3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는 1906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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