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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막걸리맨 기대해”…‘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페트리의 약속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이 막을 내린다. 오늘(7일) 방송에서 페트리와 그의 친구들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눌 예정. 그러나 ‘페트리피셜’ 또 다른 만남이 예고돼있어 기대감을 자아낸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에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 페트리 깔리올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8시30분 #mbcevery1에서 마지막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핀란드편 나올 거에요!”라며 자신과 친구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페트리 인스타그램




이어 “아쉽지만 여러분 다시 기대해도 돼요! 이 4명 #막걸리맨 다시 재미있는 방송을 드릴게요! 그리고 친구들이 반드시 곧 다시 한국에 와서 걱정하지마세요”라며 ‘#빌풍의먹방 #시마의쿨 #빌레의표정 다 #최고 #빌레의막걸리사업’이라고 해시태그까지 걸었다. 서툰 한국어로 남긴 귀여운 약속이다.

핀란드 편은 프로그램에도, 출연자들에게도, 애청자들에게도 의미가 깊다. 지난 11월 16일 시청자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 핀란드 편은 2회 만에 시청률 1%P 이상 상승, 4.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3회에서는 4.8%를 차지하며 2주 연속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MBC에브리원 자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앞서 1~3회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타온 핀란드 편은 출연자들 특유의 순박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처음에는 무뚝뚝하게만 보였던 핀란드 친구들이 한국의 문화에 감탄하고 순수하게 즐기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기본적으로 여행 프로그램이다 보니 ‘먹방’도 빠질 수 없었다. 핀란드 친구들은 사우나에서 미역국을 맛보는 것을 시작으로 온갖 한국 음식을 섭렵했다. 3회에서는 속초에 방문해 대게와 막걸리 먹방을 선보이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나도 속초가고 싶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늘 방송되는 핀란드 편 마지막 회에서는 친구들이 한국 전통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창덕궁을 방문해 정조의 매력에도 빠져보고, 전통 음식인 비빔밥도 즐긴다. 물론 곁들이는 술은 막걸리라고.

페트리가 약속한 것처럼 머지않아 핀란드 친구들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순수하고 귀여운 그들의 2번째 한국 방문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짧지만 알찬 여행을 마친 핀란드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기는 오늘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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