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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종목]케이디켐 “유기액상안정제 점유율 1위...향후 수출 증가”

대신증권은 18일 유기액상안정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케이디켐(221980)이 제조업체임에도 꾸준한 외형성장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외형성장이 가능한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유기액상안정제는 PVC 제조공정 중 투입되는 첨가제로 소량이지만 제품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필수 첨가제다. PVC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는 한 유기액상안정제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케이디켐과 우창산업, 송원산업이 생산하고 있으며 과점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케이디켐이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간 10% 내외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7년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378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 억원으로 전년대비 8.4% 감소했으나 이는 상품매출원가가 소폭 상승한 것에 따른 결과다.

보고서는 “케이디켐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유기액상안정제는 PVC 시장과 동행하면 성장하고 있어 무엇보다 안정성이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개발도상국가의 PVC 시장 성장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향후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위해 중국, 멕시코, 터키에 생산 법인 설립을 통해 외형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더불어 꾸준한 배당정책도 케이디켐의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디켐은 2015년 주당 배당금 500원, 2016년 550원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현금배당수익률 3%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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