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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자회사 일본 상장..일본사업 가속도-한국투자증권

하나투어(039130)의 일본 사업이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하나투어에 대해 이 같이 전망하고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5일 하나투어의 일본 자회사 ‘하나투어 재팬’이 일본 증시에 상장했다”며 “공모자금을 활용해 사업 확대를 본격화해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여가문화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요증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LCC 약진 등으로 내년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나투어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 68% 증가할 것”이라며 “일본사업의 성과확대는 연결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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