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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아쉬운 배당정책-대신증권

한국자산신탁(123890)의 올해 배당정책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신증권은 19일 한국자산신탁 배당정책에 대해 이 같이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자산신탁의 올해 배당 규모는 지난해 배당과 동일한 수준”이라며 “올해 순익이 지난해 대비 63.6%나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한국자산신탁은 올해 결산배당으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주당 0.1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최 연구원은 “계속된 수주 확대로 자산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자본 감소와 현금 유출이 수반되는 현금배당을 증가시키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현금배당 외에 주식배당을 병행하는 배경도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그는 “주식배당은 이익잉여금이 자본금으로 변경되는 것으로 주식배당 후에도 총자본은 동일하고 현금 유출도 없다”며 “상장 이후 2년째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병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 같은 병행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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