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사 컴투스(078340)는 자사가 개발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타이니팜’의 개발 부서 직원들이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사행(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아 유기견 보호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컴투스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견사 청소 및 주변 정리, 설거지, 빨래, 유기견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컴투스는 또 앞서 ’타이니팜‘의 대표적인 양 캐릭터 ’벨양‘을 무드등으로 제작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보호소 측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유기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사료, 병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타이니팜’은 700여 종이 넘는 귀엽고 다채로운 동물을 수집해 자신만의 농장을 꾸미는 SNG로, 컴투스는 동물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자사 게임 콘텐츠의 특징을 살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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