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대원동을 시작으로 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시정설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7일 밝혔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서른 청년, 오산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오산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ㆍ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인증, 오산시 3대 흉물 철거 등의 사업 결과와 백년시민대학, 공교육 혁신 등 시민들이 평소 알고 싶어 하던 오산의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대원동 분동(分洞),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옛 서울대병원 부지 활용 등 오산시의 큰 이슈와 도로ㆍ교통ㆍ환경 등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질의 답변이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의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난 5일부터 3일간 시정설명회에 보여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