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에서 SK케미칼은 지난 7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복지관들과 2018년 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복지관들의 자체 기획 프로그램과 SK케미칼이 함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중탑복지관은 학습욕구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지도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한솔복지관은 희망메이커 대상 아동·청소년들과 SK구성원들이 함께 하는 대운동회 프로그램을 내놨으며 울산 남구복지관은 유소년 축구교실과 다문화 아동 야구단에 대해 소개하고 희망메이커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제안했다.
이광석 SK케미칼 전무(사회공헌 사무국장)는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후원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을 통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대상자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희망 메이커 2.0‘>’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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