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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 제작의 일등공신은 배우 김혜수?!

개봉 전부터 2018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은 <소공녀>가 지난 22일 개봉 후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고운 감독과 배우 김혜수의 <소공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소공녀>의 특별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소공녀> 시나리오를 가장 먼저 읽고 캐스팅 과정에서 큰 도움을 준 주인공이 바로 배우 김혜수였던 것. 지난 2016년 개봉한 <굿바이 싱글>에서 각각 주연배우와 각색, 스크립터로 처음 인연을 맺게 된 배우 김혜수와 전고운 감독.

전고운 감독은 <굿바이 싱글> 당시 김혜수 배우가 보여준 직감적이고 논리적인 시나리오 분석에 <소공녀> 초고가 완성되자마자 조언을 요청했다. “시나리오를 쓰면 보여 달라고 하셨던 말이 정말 감사했기에, 부끄럽지만 <소공녀> 시나리오를 보내드렸다. 다음 날 정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보니, 김혜수 배우였다. 직접 전화번호를 알아보시고 전화로 <소공녀> 시나리오에 대한 감상을 말씀해주셨다. 소재가 너무 좋고, 재미있다는 그 말 한 마디가 아무 것도 없던 당시에 정말 큰 힘이 되었다”라는 전고운 감독의 말처럼 김혜수 배우 또한 <소공녀>의 참신하고 유니크한 스토리의 매력에 호평을 보낸 것.

뿐만 아니라, <소공녀> 제작에 기꺼이 도움을 주겠다는 김혜수의 말에 여러 현장에서 자신보다 훨씬 더 많은 배우들을 만나고 그들 하나하나를 눈 여겨 보는 배우라는 것을 알고 있던 전고운 감독은 배우들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고 김혜수는 순식간에 추천 배우들을 정리한 리스트를 보내주며 <소공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시나리오만으로 배우 김혜수를 반하게 만든 영화 <소공녀>는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랑스러운 현대판 소공녀 ‘미소’의 도시 하루살이를 담아낸 작품. 현재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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