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의 주가 상승은 표적항암제 아피니토 제네릭 개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피니토는 유방암·신장암 등 치료에 쓰이는 약이다. 광동제약은 2016년 노바티스 표적항암제 ‘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 퍼스트제네릭 개발을 시작했다 .특히 2월에는 특허심판원이 광동제약과 씨티씨바이오가 제기한 아피니토 제제특허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 청구를 인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피니토 제네릭 출시를 위한 관문을 하나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바이오 제약주가 주목 받는 것도 광동제약에 대한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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