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1차전 코네티컷 선과의 원정 경기에서 15분6초를 뛰며 6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경기에서는 홈 팀 코네티컷이 101대65로 대승을 거뒀다.
1쿼터 종료 3분39초를 남기고 처음 WNBA 코트를 밟은 박지수는 약 1분 만에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쿼터에서는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넣어 첫 득점을 올렸다. 3쿼터에는 골밑슛과 공격 리바운드 후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박지수는 이날 2점 야투를 8번 시도해 2개를 넣었으며 자유투는 2개를 던져 모두 성공했다. 파울과 실책 하나씩을 남겼고 장기인 블록슛은 나오지 않았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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