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앵커는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 6.13 지방선거 특집방송 ‘대전환 한반도, 우리의 선택’에서 “오래전에 있었던 일인데 누구라고 말씀은 못하겠지만, 당선 축하 인터뷰까지 마쳤는데 마지막 결과에서 역전이 된 일이 있었다. 그런 일이 몇 번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표 결과가 끝날 때까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손 앵커는 “출구조사는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 1곳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른바 진보성향에 일방적으로 흘러간 선거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국회 4당을 대표하는 패널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이 출연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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