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애널리스트는 현대리바트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401억원, 15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5%, 29.1% 증가한 수치다.
그는 “빌트인가구 공급물량 증가가 이어지고 인테리어 제휴점 증가로 인한 효과와 1·4분기 부담으로 작용했던 광고비 금액 감소, 1·4분기 대비 영업인력 증가로 인한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대H&S 합병으로 인한 효과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방용 가구 사업부에 대해선 올해 월 손익분기점(BEP)과 내년 연간 BEP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리바트는 이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발현하기 위해 현대H&S 인테리어 자재 사업을 이미 시작했다”며 “상품소싱과 시공, 영업망까지 구축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종합 인테리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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