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학(사진) 신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이 24일 취임한다.
23일 LX에 따르면 최 사장은 24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제19대 사장으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국토정보와 함께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1959년 경상북도 예천 출생인 최 사장은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원장을 역임했다. 2013년 5월부터 3년간 LX에서 공간정보연구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임기는 3년이다.
최 사장은 또 “공정하고 따뜻한 조직문화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LX’를 만드는데 제일 우선순위를 두겠다”면서 “전북지역의 인재채용과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화 가능성에 따라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는 등 지역상생과 발전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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