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4·4분기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10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설되는 강좌는 △고대이집트 도시탐방 △알고 들으면 더 재미있는 대중음악 △스토리로 읽는 서울 문화유산 △나만의 램프조명 만들기 △가죽공예 △민화그리기 등이다. 강좌는 오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좌는 무료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1일 오전 9시부터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동구 독서당 인문아카데미센터는 지난해 6월 건립돼 도서관과 인문학 강의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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