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독립적인 ‘감사실’ 설치, 경영지배인 및 관련 등기임원 사임 및 사직, 마일스톤KN펀드 최대출자자 듀크코리아의 경영불관여 확약 및 업무집행조합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역할 강화 등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무건전성이 담보 된 우량 SI 또는 FI로의 최대주주 변경 추진, 2018년 11월 14일 모집 완료 된 증자대금은 신규사업 진출이 아닌 기존사업의 설비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 공정하고 투명한 투자결정 프로세스 확립 등을 경영개선계획에 담았다. 경남제약은 “경영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우량한 투자자를 유치해 안정적이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함으로써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계획을 이행할 것”이라며 “주식거래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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