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미국 여행설이 불거진 가운데 열애설에 대해 양측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먼저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오후 동아닷컴에 “손예진이 현재 여행을 간 것은 맞다. 하지만 현빈과의 열애에 관해서는 내부적으로 공유된 부분이 없다”며 “손예진의 부모님이 함께 계시다고 하는데, 현재 부모님은 한국에 계신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빈의 소속사 역시 같은날 “확인 결과 사실 무근이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영 이후 해외 일정 차 나간 것 맞지만 손예진과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하기도 했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손예진과 현빈의 미국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이 함께 골프장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현빈이 손예진과 그의 부모님과 함께 한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는 모습을 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열애설은 점점 사실화 되어 갔다.
또 한 독자는 동아닷컴에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 중이라며 제보하기도 했다. 독자에 따르면 두 사람이 골프장에서 함께 목격됐고, 1월11일 손예진의 생일을 맞아 현빈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전했다고 한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었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