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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연휴 불법 채권추심 특별단속 실시

인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2월 10일까지 경찰 및 군·구와 합동으로 서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불법 채권추심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이를 위해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시와 각 군·구, 인천지방경찰청에 ‘불법 채권추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 사금융 관련 상담·피해접수를 받는다. 시는 등록대부업체 가운데 위반사례가 있을 경우에는 현장확인 등을 거쳐 영업정지, 등록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신속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사금융 피해사례 발생하면 폭행·협박 등 불법행위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고 ‘불법 채권추심 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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