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결제 비즈니스 기업 다날(064260)은 김동건 전 유진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부회장으로 영업한다고 11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미국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세계 최대 로펌 중 하나인 레이텀앤왓킨스와 도이치뱅크에서 투자은행(IB) 업무를 담당했다. 당시 미국 AT&T, 버라이즌(Verizon), NTT 등에서 인수합병(M&A) 자문과 계약을 진행했다. 이후 한국서 유진자산운용 대표, 이랜드 그룹 부사장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지식재산권에 투자하는 미국 얼라이드인벤터스펀드(Allied Inventors Fund)서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김 부회장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날에서 투자 및 인수합병, 신사업개발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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