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지나 킹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25일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LA돌비극장에서 진행됐다.
레지나 킹은 영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로 여우조연상을 품에 안았으며 그는 이 작품으로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레지나 킹은 눈물을 쏟으며 “엄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항상 신에게 기댈 수 있다는 걸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생각나는 사람이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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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마’가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로마’는 높은 작품성뿐 아니라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과 세계적 거장의 만남으로도 일찌감치 화제를 끌었다.
또한, ‘로마’는 1970년대 초반 혼란의 시대를 지나며 여러 일을 겪어야 했던 멕시코시티 로마 지역에 사는 ‘클레오’의 삶을 따라가는 영화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실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그려낸 자전적 작품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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