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당 전당대회 방해 집회참가자 70명 입건…“증거자료 분석중”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기습시위를 하며 전당대회를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진보단체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경찰은 “CCTV 등 현장 증거자료를 분석해 공모관계와 주동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으며, 확보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를 한 후 필요하면 추후에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장 앞에서는 5ㆍ18 시국회의와 민주노총 등 진보 사회단체의 기습시위가 열렸다.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의원 제명을 촉구하며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는 시위를 하던 이들은 오후 2시로 예정된 전당대회 개최 시간이 다가오자 경찰력에 의해 전시장 밖으로 밀려났다.



이 과정에서 장내에 큰 혼란이 벌어지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참가자들의 입장이 지연되기도 했다.

이들이 전시장 바깥에서도 집회를 이어가며 해산하지 않자 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연행했다.

총 70명이 체포돼 일산서부·일산동부·고양·파주 총 4개 경찰서에 분산 호송돼 조사를 받았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