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희 연구원은 “LG전자가 판매하는 대표 환경 관련 제품으로는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스타일러), 의류건조기, 청소기 등이 있는데 이들은 LG전자 H&A(가전) 내 매출 비중이 2017년 기준 약 5% 에서 2018년에는 10% 수준으로 커졌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특히 프리미엄 제품(고수익성)으로 H&A 이익 증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간에 미세먼지 문제는 해결이 어렵고 매년 봄에 황사 시즌도 반복되기 때문에 환경 관련 제품군(특히 공기청정기)은 필수가전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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