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일 경우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3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산불 피해 발생일인 이달 4일 이후부터 5월 말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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