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대학생 홍보서포터즈 ‘윙스타(Wingstar)’ 5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윙스타 서포터즈는 개인별로 선발했던 기존의 기수와는 달리 친구, 선후배와 함께 팀을 구성해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스타항공은 3명을 한 팀으로 총 4팀을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서포터즈는 항공, 여행, 홍보, 영상제작에 관심 많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영상제작 담당 1명, 기획 담당 2명으로 구성된 3인으로 팀을 꾸려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팀을 소개하는 자유형식의 PPT와 영상 등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서류, 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활동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이며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매월 팀별 소정의 활동비 지급, 로고상품 증정, 노선체험활동 등이 제공된다. 또한 수료시 전원 대표이사 명의 수료증과 함께 무료 항공권이 수여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의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윙스타’는 지난 2017년부터 모집을 시작하여 지난해 4기까지 총 51명의 서포터즈들이 수료했다. 직접 기획한 홍보 활동과 해외노선 체험, 직무인터뷰, 기내식 체험 등을 하며 오프라인 및 SNS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우수한 서포터즈에게는 이스타항공 채용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주고 있어 항공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지원이 늘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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