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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음료 부문 판매 확대·주류가격 인상 효과 확대 전망

KB증권 보고서





KB증권은 주류가격 인상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25일 롯데칠성(005300)의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박애란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음료와 주류 부문 모두 7% 이상 외형이 증가할 것”이라며 “음료부문에서는 탄산음료, 생수 , 커피가 성장하고, 소주 가격 인상 효과로 하반기에만 영업이익이 1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맥주의 경우 “클라우드의 가격도 6월부터 인상됐지만, 분기당 맥주 마케팅 비는 전년 동기 40억원 가량 줄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이 예상한 롯데칠성의 2·4분기 매출은 6,369억원, 영업이익은 403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4%, 44.1% 증가한 수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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