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은 물론 집중력까지 떨어뜨리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청소년의 건강 관리를 돕는 홍삼이 각광받고 있다. 국내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을 운영하는 KGC인삼공사는 10대를 위한 홍삼 제품에 녹용, 상황버섯 등의 프리미엄 원료를 더한 차별화된 제품까지 선보이고 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10대를 위한 홍삼 브랜드 ‘정관장 아이패스’ 제품의 올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했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KGC인삼공사가 100% 계약 재배한 6년근 홍삼만을 사용했다. 총 290여 가지 항목에 대해 7번의 까다로운 안전성 검사를 거쳐 학부모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KGG인삼공사 관계자는 “홍삼은 기억력 개선과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에 효과적인 기능을 식약처로부터 인증받았다”면서 “바쁜 학업 생활 속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점이 정관장 아이패스의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연령대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 11~13세 성장기 자녀를 위한 ‘아이패스 제이(J)’와 14~16세 청소년을 위한 ‘아이패스 엠(M)’, 17~19세 수험생 체력관리를 위한 ‘아이패스 에이치(H)’ 등이 대표적이다. 또 집중적인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 섭취할 수 있는 ‘아이패스 파워’ 등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했다.
최근에는 수험생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패스 브레인’도 출시했다. 국내산 6년근 홍삼에 녹용·상황버섯·빌베리 등을 더했다. ‘1일1환’으로 수험생의 건강을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개별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며 개별 포장 케이스는 손바닥 지압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무더위 속 청소년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홍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엄선된 원료 선정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치는 정관장 홍삼이 청소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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