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지역 대학들이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에 나서고 있다.
13일 영남대학교 등에 따르면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8일 대구의 대표적인 스포츠문화 공간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청년고용정책을 알렸다. 홍보활동에는 영남대를 비롯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 등 경산지역 4개 대학이 함께 참여했다.
현장 홍보부스를 설치해 청년고용정책 홍보물을 배부하고 진로·취업 상담도 진행했다. 야구장 전광판과 입간판 등을 통해서도 고용정책을 홍보했다.
이승우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정부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년고용정책과 각 대학이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많이 공유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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