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0.65㎜ 얇은 피 만두 나왔다

해태 ‘고향만두 소담 2종’ 출시

해태 소담만두 2종

해태제과가 시판 만두 가운데 만두피가 가장 얇은 ‘고향만두 소담 2종’(사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원한 김치 맛을 살린 ‘김치만두’와 100% 보성녹돈을 사용한 ‘고기만두’로 만두피 두께는 0.65㎜에 불과하다. 특히 감자전분 대신 타피오카 전분을 넣은 반죽을 진공 상태에서 치대 피는 얇아졌지만 식감은 더 쫄깃해졌다. 만두피가 얇아진 만큼 군만두, 찐만두, 만둣국 등 개인 취향에 맞춰 6분이면 모든 조리가 가능하다.



고급 재료들로 속을 가득 채워 식감을 더했다. 김치만두는 김치 유산균 특허 기술을 갖춘 대상의 종가집 김치를 사용해 신선함을 더했고, 1㎝ 크기의 큼직큼직한 깍두기가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보성녹돈이 들어간 고기만두는 담양죽순을 비롯한 8가지 야채 모두를 갓 수확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마늘은 직화솥으로 볶아 아린 맛을 줄였고 사골 느타리버섯 육수로 감칠 맛이 더한다.
/김현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