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올해 1,200여종의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올해는 건강식품 비중을 30% 늘리고 김영란법에 맞춰 선물가액 5만원 이하의 상품과 10만원 이하의 농수축산물 비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최근 몇 년 새 명절 선물로 건강식품이 인기다.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을 받는 정관장 홍삼원(50㎖×30포·3만3,000원·3+1), 종근당건강 락토핏생유산균골드(50포×2입·2만1,790원) 등 2~3만원대의 가성비 상품을 마련했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10㎖×20포·5만 2,000원·4+1), CJ 한뿌리 흑삼과 흑마늘(100㎖×6입+50㎖×12포·6만 5,000원·1+1) 등 실속형 상품도 준비했다.
추석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과일 선물세트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상품 위주로 마련했다. 정성가득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3만9,900원), GAP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4만9,000원) 등 사과와 배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해 선보인다. 여기에 망고 세트(태국산·5만4,000원)와 같은 이색 상품도 준비했다.
정육 선물세트로는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11만2,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국내산 한우·15만9,000원) 등의 명절 대표 상품인 갈비세트는 물론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국내산 한우·7만5,000원),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수입산·6만원) 등의 상품도 판매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인기상품과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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