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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日 올림픽 욱일기 허용, 제국주의 선전장 이용”





바른미래당은 일본이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과거 전쟁범죄 행위의 상징인 욱일기를 허용한데 대해 “올림픽을 제국주의의 선전장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4일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욱일기를 허용하고 이를 흔들며 대규모 응원을 펼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아베 총리가 꿈꾸는 올림픽이 1936년 히틀러의 베를린 올림픽의 모습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은 “아베 총리는 그동안 전쟁이 가능한 국가로 만들겠다며 개헌을 추진해왔다”며 “일본의 욱일기 허용은 올림픽을 군국주의 부활의 선전장으로 만들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일본이 진정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존중한다면 욱일기 허용은 즉각 취소해야 한다”며 “주변국의 아픔을 주었던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는 행동이 없다면 도쿄올림픽은 전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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