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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시·군 곳곳 누빈다

오는 12월까지 50회 이상 일자리 버스 운행

충남도는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9일부터 ‘찾아가는 충남 일자리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충남일자리 버스는 일선 시군 일자리센터가 부재하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충남도는 사업 시행에 앞서 시·군 및 학교,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 결과, 박람회 등 지역축제를 이용한 일자리정책 홍보 및 구직상담을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특히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 진행과 고용정책을 홍보하고 학과 특성에 맞는 구직상담 및 심증컨설팅 제공, AI 면접체험 등을 희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오는 12월까지 50회 이상 일자리 버스를 운행, 시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남녀노소 고용창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요한 집중 상담, 직업탐색, 심층 컨설팅 등이다. 버스를 찾는 구직자의 일대일 직업 적성검사 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구인기업에도 우수인재를 알선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또한 찾아가는 청년 상담소를 운영,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도내 특성화고 및 대학교를 찾아 상담하고, AI프로그램을 활용한 직무역량평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시·군의 고용정책 홍보를 위해 운행을 수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국 충남도 일자리노동청년과장은 “일자리버스가 많은 지역에 골고루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령층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장은 “다양한 제반 시설을 마련해 상담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공간을 최대한 구성했다”며 “가능성을 내포한 구직자들이 그 꿈을 넓게 펼칠 수 있도록 도민의 디딤돌 역할을 충분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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