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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의 티타임' 대배우들의 빛나는 리즈 시절부터 최근 모습 공개

세기의 여배우들이 최초로 들려주는 비하인드스토리가 담긴 다큐멘터리 <여배우들의 티타임>이 대배우들의 빛나는 리즈 시절부터 최근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포착한 11종 보도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주)제이브로




영화 <여배우들의 티타임>은 영국 왕실이 수여한 ‘데임’ 작위에 빛나는 세기의 여배우들이 최초로 털어놓는 비하인드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주디 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 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까지 평균 연기경력 70년에 달하는 위대한 여배우들을 조명하는 이 특별한 다큐멘터리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99%, 메타크리틱 선정 MUST-SEE 무비 마크를 획득하며 영화적 가치와 재미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설적인 여배우들을 주인공으로 <노팅 힐> 로저 미첼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에 대해 해외 언론에서는 “솔직하고 통찰력이 있으면서 예측 불가능한 네 배우는 전설일 뿐만 아니라 위대한 친구이기도 하다”(LA TIMES), “너무나 똑똑하고 재치 있고 의지가 강한 여인들. 영화가 끝나갈 때쯤엔 그녀들과 헤어지기 힘들어진다”(Hollywood Reporter), “유쾌하고 섬세한, 맛있는 샌드위치 같은 영화”(NPR), “이보다 더 훔쳐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는 이제까지 없었다”(Original-Cin) 등 애정 어린 찬사를 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11종 보도스틸에서는 무대 위, 카메라 앞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레전드 배우들의 눈부신 어제와 품격 있는 오늘날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다. 특히, 영국의 대중문화가 절정을 이룬 1960년대 활발하게 활동한 주디 덴치, 매기 스미스, 에일린 앗킨스, 조안 플로라이트 네 배우의 흑백사진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개개인의 리즈 시절을 포착한 네 컷의 스틸은 저마다의 매력과 확고한 스타일로 서로 비교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어서 카메라 너머의 관객을 응시하는 듯한 주디 덴치의 깊은 눈빛, 캐릭터 안팎으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정평이 난 매기 스미스의 진지한 모습, 무장해제된 에일린 앗킨스와 조안 플로라이트의 환한 미소 또한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그들 스스로 아주 오랜만에 최고의 여배우로서 짊어진 명성의 무게를 벗어나, 오랜 친구들과 편안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들려줄 영화 속 거침없는 비하인드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배우로서 한 세기를 건너온 위대한 여인들의 열정과 우리가 몰랐던 진한 인생담을 가감 없이 담은 다큐멘터리 <여배우들의 티타임>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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