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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연 60만원 지급 확정
입력2019-11-04 09:32:49
수정
2019.11.04 09:32:49
김선덕 기자
전남도는 2020년부터 총 60만 원의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는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를 구성, 최근 회의를 열어 농어민 공익수당의 지급액과 지급 시기 및 지급 방법, 마을별 정례교육 실시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 24만3,000여 명에게 지급되며 이에 따른 총 소요 예산은 1,459억 원이다. 전남도가 584억원, 시군이 875억원을 부담한다. 지급 시기는 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로, 30만원씩 나눠 지급한다. 지급 방법은 지류, 카드, 모바일 등 지역화폐로 지급하되, 시군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행토록 했다. /무안=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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