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패션 브랜드인 ‘웬츠(WENTS)’가 와디즈(WADIZ)에서 ‘무변형 HEAT-WEAR’의 2차 펀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웬츠는 김우형 메이커가 500일간 세계 일주를 하며 여행에 필요한 제품들을 기획하고 제조, 유통까지 하고 있는 여행 패션 브랜드이다. ‘무변형 HEAT-WEAR’는 체감온도 영하 40도의 아이슬란드를 김우형 메이커가 여행하며 느낀 ‘극한의 추위’에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제품이다.
브랜드에 따르면, 무변형 HEAT-WEAR는 30년 경력 원단 전문가와 함께 공동 개발한 자체 원단으로 발열, 보온, 신축성 등을 잡은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무변형이다. 100번을 세탁해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작년 겨울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1800%, 5,500만원 이상을 달성하여 펀딩에 성공한 바 있다.
김우형 메이커는 “그동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도 수호를 위해 기부해왔는데 이번 앵콜 펀딩은 성공 여부를 떠나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과 홀로 연말연시를 보내실 독거노인들께도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웬츠 HEAT-WEAR를 선물로 전달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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