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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충청권 최초 바우처택시 운행 개시

대전시는 충청권 최초로 바우처택시 60대를 지난 1일부터 새롭게 도입해 운행중이라고 7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란 평소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다가 교통약자(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자)가 콜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서비스하는 특별교통수단을 지칭한다.

대전시는 그동안 장애인단체, 택시업계와의 만남과 토론회를 거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결과 바우처택시 도입과 함께 전용택시(비휠체어 교통약자 전용택시) 90대도 병행해 운영중에 있다.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가 즉시콜로 신청하면 기존에 운영중인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한 요금(기본 1,000원(3㎞), 추가 440m 1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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