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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시 확진환자 80% 이상은 가벼운 증상...5%는 기저질환있어 주의깊게 보는 중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오른쪽)/사진=연합뉴스




대구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000명 이상으로 증가한 가운데 이 중 약 5%는 기저질환이 있어 주의 깊게 봐야 하는 환자로 파악됐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자 중 80% 이상은 의료적 치료가 필요 없거나 진통·해열제 정도만을 필요로 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약 20%의 정도가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이 중 5% 는 기저질환이 있는 등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는 환자들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의 검사가 완료되는 향후 며칠간 대구지역의 확진환자 발생은 상당 수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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