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 전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DT 아카데미’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DT 아카데미는 신기술을 배우거나 현재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인적자원개발 조직이자 교육 허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정기적으로 임직원들 대상 IT교육을 제공해왔지만 DT역량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DT 아카데미를 만들고 교육 대상을 그룹 전체 임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상시 학습 플랫폼 ‘CJ 캠퍼스’를 통해 마이크로 러닝(5분 이내 짧은 학습 콘텐츠)과 MOOC(온라인 강의)를 활성화하고 개인 관심사와 직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모든 임직원들은 DT 아카데미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IT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유료 전문가 과정 커리큘럼 비용은 회사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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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앞으로 자체 교육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사내 스튜디오와 온라인 세미나 시스템 ‘웨비나(Web+Seminar) 강의장 구축으로 온오프라인 상시 교육 인프라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영상 CJ올리브네트웍스 DT 아카데미 부장은 “DJ그룹 임직원들 모두 IT 기본 소양을 갖추고 DT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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