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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군 독자적 재난기본소득 추가지급 응원하고 재정지원 하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내 31개 시군가운데 독자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면 한 사람당 1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30일 페이스북에 ‘도내 시군의 독자적 재난기본소득 추가지급을 응원하고 재정지원 하겠습니다’란 제목을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원)에 추가해 도내 여러 시군이 5만~40만원씩 추가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나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주말동안 도민들과 도내 시장 군수님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시군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을 결정한 시군들은 물론 재정지원을 한다면 시군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는 곳이 많았다”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시군재난기본소득을 추진하는 시군에 대해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시군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일부 시군이 형편이 더 어려운 시군에 재정지원금을 양보하겠다고 한다”며 “다 함께 잘 사는 대동세상을 향한 우리 도내 시장 군수님들의 높은 연대의식과 넓은 아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시군별 재난기본소득 추가지급을 응원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군재난기본소득 지급금액과 무관하게 1인당 1만원씩(5만원인 경우 20%, 10만원인 경우 10%. 최대 지원액 1,326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에서 우선 지원하고, 양보하는 시군 몫의 지원금은 시군간 협의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손잡고 함께 고난을 극복해 가는 위대한 경기도민, 시군민 여러분과 시장 군수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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