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정부 대상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4,125억원 규모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증자 목적은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자본 확충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 초저금리 특별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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