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043610)은 올해 1·4분기 매출 60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3% 감소했다.
지니뮤직은 매출 성장의 원인으로 음악서비스 지니 유료가입자 증가와 주주사 CJ ENM 음원유통 증가를 꼽았다.
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선 음악서비스사간 유료고객 확보 경쟁이 심화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인공지능(AI) 음악서비스 고도화, 이동통신사 번들상품 확대, 케이팝 음원 해외수출 증대 등을 추진해 경영성과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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