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미스터리한 납치극의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차례대로 촬영장 주차장에 도착했고, 오프닝 장소로 향하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멤버들에게 갑작스레 안대가 씌워지며 의문의 장소로 끌려가게 된 것이다.
서로를 볼 수 없는 분리된 공간에 갇힌 멤버들은 목소리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며 서로를 향해 외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연출됐다. 긴장감 속에서 ‘런닝맨’ 멤버들이 수행해야 할 미션이 공개됐고, 이를 접한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은 ‘런닝맨’ 멤버들끼리의 레이스로 꾸며졌다. 지난 10년간 합을 맞춰온 멤버들을 위해 멤버 간의 의리와 배려가 중요한 레이스가 준비됐다. 이에 이제껏 서로 배려보단 ‘배신’에 치중했던 멤버들이 뿌리 깊은 배신 DNA를 버리고 이번 레이스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멤버들을 긴장감 속으로 몰아넣은 파격 전개와 예측불허 의리 레이스는 21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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