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연일 음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9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의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1만 1,661장의 판매량으로 누적 55만 5,270장을 기록했다. 이 앨범은 발매일인 지난 15일부터 5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BTS는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로 발매 첫날부터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모든 앨범의 첫날 판매량, 그리고 역대 해외 아티스트 앨범의 첫날 판매량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공개 직후 (16일 오전 8시까지 기준) 전 세계 81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56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BTS의 일본 앨범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에는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 정국이 작곡에 참여한 ‘유어 아이즈 텔’ 등 일본 오리지널곡을 비롯해 총 13곡이 들어있다. 지난 2월 발매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온’(ON) 일본어 버전도 담겼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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