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3분기에 매출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2,900 억원~3,100억원 사이의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8~16%,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는 수치로서, 시장 컨센서스 전망치 2,835억원을 상회한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2분기 제품 슬림화 및 비대면 경제 확산으로 와이캅 (WICOP)이 TV와 모니터, 노트북 등에 확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로 인해 생산처가 다변화되며 안정된 공급과 특허가 보장된 서울반도체의 주문이 늘고 있다”며 “향후 서울반도체 매출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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