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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SNS 해킹범에 분노 "7년 추억 단돈 3만원에 팔려"

김하영 /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김하영이 SNS 해킹 피해를 입고 분노했다.

김하영은 30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SNS 해킹 피해 사실을 밝혔다.

그는 “7년 동안 운영했던 SNS를 해킹 당해서 지금 팔로어가 겨우 1,000명 넘었다. 원래 7만 명이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얼핏 들리는 얘기로 2~3만원에 팔렸다더라. 7년의 추억이 단돈 3만 원에 팔린 것”이라며 “살 수 있다면 10만 원이라도 다시 사고 싶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새로운 자신의 계정을 팔로우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하영은 새 계정을 만들면서 프로필에 해킹범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프로필에는 ”인스타 해킹 당해서 다시 만들었다. 내 7년의 추억을 해킹한 못된 인간들 벼락 맞아라. 그 머리로 좋은 일이나 하지“라는 그의 심경글이 담겼다.

한편,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대표 배우 김하영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유민상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배우 박재현, 손윤상, 개그맨 정형돈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웹예능 ‘돈플릭스2’에 출연 중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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