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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어르신요양원 요양보호사 코로나19 확진

용인시는 동백어르신요양원에서 근무하는 60대 요양보호사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발열과 오한 증상이 나타났고, 8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동백어르신요양원에서는 종사자와 주간보호사 등 30여명이 입소자 37명을 돌보고 있으며, A씨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방역당국은 역학조사관의 현장 감염위험도 평가 완료 후 요양원에 대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여부 및 전수조사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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