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플랫폼 OTD코러페이션(이하 오티디, 대표 손창현)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서점 아크앤북이 청주에 10호점을 열고 경남에 이어 충청 지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기는 ‘리딩테인먼트 (Reading+Entertainment)’를 주도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아크앤북은 다른 서점과 차별화된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북 큐레이션으로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청주 흥덕구에 위치한 아크앤북 충청점은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권역에 생기는 2번째 매장으로 아크앤북 부산 아시아드점과 더불어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북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지역 밀착형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인다.
아크앤북은 일반적인 서점의 진열 방식인 베스트셀러를 없애는 대신, 일상(Daily), 주말(Weekend), 양식(Style), 영감(Inspiration)의 4가지 테마에 따라 도서와 그에 어울리는 상품들을 큐레이션 한다. 특히 230평 규모의 아크앤북 충청점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지하 1층에 자리하여 주 고객층인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하여 서적과 굿즈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일상(Daily), 주말(Weekend) 코너에는 영유아부터 주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동화책과 교구, 장난감 등을 배치한 동시에, 엄마와 아빠를 위한 육아?자녀, 요리, 자기계발, 경제경영 분야의 서적들을 함께 진열했다. 개인의 취향과 감수성을 자극하는 양식Style 코너에는 디자인, 건축, 사진, 패션 및 국내외 예술 잡지로 아크앤북만의 차별성을 강화했고, 사유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영감Inspiration 코너의 경우 여행 도서를 포함해 그 나라와 도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문학, 역사 도서도 큐레이션 되어있어, 독서 애호가뿐 아니라 책에 큰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한데 불러모은다.
아크앤북 충청점에는 100% 국산 팥으로 매일 팥소를 직접 끓여 달지 않은 맛의 팥빵을 판매하는 ‘팥고당’과 최상급 원두, 전문 바리스타의 손을 거친 프리미엄 커피와 일상의 달콤함을 전하는 ‘달콤커피’, 130년 전통의 프랑스산 밤크림 브랜드인 ‘크렘드마롱’이 함께 입접해 아크앤북이 지향하는 ‘리딩테인먼트 (Reading+Entertainment)’를 잘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에 오픈하는 아크앤북 충청점은 오픈을 기념하여 10월 4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크앤북 신규 회원 대상 포인트 2배 적립, 구매 시 리빙 제품 또는 할인권 증정,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아크앤북과 ‘팥고당’, ‘크렘드마롱’, ‘달콤커피’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북을 배포하여 할인 및 증정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크앤북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을 통해 고객분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방문을 돕겠다.”며 “지역 밀착형 매장인 아크앤북 충청점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나 소통하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