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총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해당 병동이 코호트 격리(동일 집단 격리) 조처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부산 온종합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444번 확진자의 병원 내 접촉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병원 내 확진자가 발생한 6병동을 오는 16일 정오까지 코호트 격리할 예정이다. 해당 병동에는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 26명이 격리돼 있다.
/조교환기자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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